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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기를 사용하다 풍속 조절 불량 등의 문제가 생겨 이를 수리해 보았습니다. 다른 예로 선풍기, 에어컨 실외기 등의 풍속조절 등에 문제가 있었을 때 콘덴서 교체로 홰결한 경험이 있어서 드라이기에도 적용하여 보았더니 쉽게 수리가 되었습니다. 비싸지 않은 드라이기라면 새로 장만하는 것도 나을 수 있지만 수리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수리에 사용한 도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십자드라이버, 헤라(또는 일자드라이버), 납땜 인두기, 납

 

 

드라이기의 노즐부와 본체의 연결부를 헤라를 이용하여 틈을 벌려 분리하거나 노즐부를 잡아당겨 분리해 줍니다.

 

 

노즐이 분리된 사진입니다. 본체를 분리하기 위해 나사가 보이는 뒷면으로 뒤집어 줍니다.

 

 

나사는 아래 사진과 같이 후면에 3개, 측면에 1개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구조이므로 이를 참고하시어 드라이기의 나사를 모두 빼 줍니다.

 

 

이해를 돕고자 측면에 위치한 나사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나사를 푼 후 드라이어 본체의 연결부를 헤라나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틈을 벌려 분리해 줍니다.

 

 

아래 사진은 터보 풍량 스위치 부분입니다. 나중에 조립할 때 참고하세요.

 

 

아래 사진은 스위치 부분이 분리된 사진입니다. 조립 시 아래 빨간색 화살표 부분이 서로 일치하도록 조립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이번에 교체할 콘덴서 사진입니다. 

 

 

콘덴서는 드라이기 본체의 여유가 있는 부분에 별도의 고정장치 없이 놓여 있으니 살며시 들어 올려주면 됩니다. 아래 드라이기는 CKI-D402인데 0.33uf, 275V 규격의 콘덴서를 사용합니다. 새 콘덴서는 해당규격과 똑같은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다시 콘덴서 밑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저항이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새로운 콘덴서로 교체하실 때 아래 저항은 그대로 연결하여 주도록 합니다.

 

 

문제가 있는 콘덴서(왼쪽)과 새로 구매한 콘덴서(오른쪽)의 비교 사진입니다. 

 

 

저의 경우는 납땜을 하여 새 콘덴서를 연결하였습니다. 납땜 인두기가 없는 분들은 드라이기 내부의 유사한 전선을 준비하여 연결하고 전기테이프로 마무리 해 줘도 되니 참고하세요.

 

 

교체한 콘덴서와 스위치 본체를 드라이기에 고정합니다. 이 경우 전선이 서로 꼬이거나 합선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세요. 이후 조립과정은 위 설명을 참고하여 역순으로 조립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드라이기 풍속불량 등의 문제 해결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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